[Oh!llywood] '로건' 패트릭 스튜어트 "대마초로 관절염 치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8 08: 22

 영국출신 배우 패트릭 스튜어트가 관절염을 이겨낸 방법을 밝혔다.
17일 오후(현지시각) ET뉴스는 “패트릭 스튜어트의 마리화나 사용은 매우 치료적이었다”며 “약용 마리화나가 관절염의 통증을 대폭 감소시켰다”고 보도했다.
영화 ‘로건’에서 프로페서X를 연기한 패트릭 스튜어트는 최근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1996년부터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허가했고 지난해에는 기호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했다. 그러나 영국에서 마리화나 사용은 불법이며, 마리화나의 치료적 가치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패트릭 스튜어트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패트릭 스튜어트는 “약용 마리화나 덕분에 관절염의 통증이 현저하게 줄었다”며 “나는 이 치료에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느꼈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마리화나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연구 분야에 있어서 영국 사람들에게도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 연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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