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백업선수들 열심히 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3.18 16: 16

김태형 두산 감독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만족했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 O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서 넥센 히어로즈에 11-5로 승리했다. 두산(2승1무2패)은 단독 6위가 됐다. 선발투수로 나선 함덕주는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호투했다. 
이날 두산은 14안타를 폭발시키며 타력을 과시했다. 특히 8회초 타자일순하며 6득점을 한 것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시범경기는 백업선수들 위주로 지켜본다. 누가 잘했다기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돔=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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