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양세형 "유재석, 실력에 비해 너무 성질 안 좋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8 19: 14

'무한도전' 양세형이 유재석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볼링 게임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PC게임에 이어 오락실, 인형뽑기를 했고, 내친김에 볼링을 하기로 했다.

유재석은 볼링 실력을 자랑했고,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하기로 하면서 진 팀에게는 벌칙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굴욕을 선사하기로 했다.
유재석은 "지더라도 또 나와서 하자. 촬영 없을 때도 다 나오라"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그는 앞서 PC게임, 오락실 게임, 인형뽑기에 모두 실패했던 터.
이를 본 양세형은 "유재석 형은 고쳐야 할 게 실력에 비해 성질이 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나한텐 맨날 실력에 비해 자존심 세다고 하면서"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유재석은 MC만 잘한다. 하늘이 공평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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