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신민아, 이제훈에 "너한테 매일 매일 뻑가"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8 20: 35

 ‘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이제훈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에서 송마린(신민아 분)은 평소와 달리 더 잘해주는 남편 유소준(이제훈 분)을 이상하게 여겼다.
마린은 이날 소준의 변호사를 통해 남편이 재산을 자신의 앞으로 남겨 놓을 것을 알고 놀랐다. 혹시나 갑자기 사라지거나 세상을 떠나는 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마린은 “넌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라며 “나 너한테 매일 매일 뻑 가. 그냥 아침에 같이 눈 뜨고, 회사 가면 문자 보내주고, 같이 영화보고 같이 잠들고, 난 그냥 그거면 돼”라고 말했다.
이어 마린은 “솔직히 이 정도 호강이면 너 업고 다녀도 모자란다”면서 “내가 너 없이 어떻게 사냐. 끔찍한 소리 하지 말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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