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조한철, 신민아 친아빠였다..이제훈 '충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8 20: 49

 ‘내일 그대와’ 조한철이 신민아의 친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져 이제훈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에서 유소준(이제훈 분)은 아내 송마린(신민아 분)에게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아주겠다고 했다. 시간 이동 능력으로 과거로 갈 수 있었기 때문.
퇴근한 소준은 집에서 울고 있는 마린을 보고 깜짝 놀랐다. 마린이 엄마(이정은 분)에게 아빠의 젊은 시절 사진을 받아 보고 그리운 마음이 들어 울고 있었던 것. 마린은 “아빠의 얼굴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소준은 그 사진을 건네 받고 크게 놀랐다. 그 안에는 자신의 시간 여행을 도왔던 두식(조한철 분)이 있었기 때문. 충격을 받은 소준은 “이 분이 너 아버지냐"라고 놀라며 "잠깐 바람을 쐬러 가겠다”고 했는데 마린도 그를 따라 나섰다.
소준은 “사실 내 미래에 너가 없었다. 만날 운명이 아니었다”며 “근데 어떤 사람이 널 한 번 만나보라고 했다. 아는 아저씨다”라며 두식을 언급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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