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오늘 아쉬운 종영..시즌2 환승 부탁해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9 06: 30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가 오늘(19일) 아쉬운 종영을 맞이했다. 제작진은 시즌2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꽃놀이패'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놀이패 어워즈'로 지난 방송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한 제작진과 멤버들 간에 버킷리스트를 걸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꽃놀이패'는 7개월 가량 방송됐다. '꽃놀이패'는 파일럿 방송이후 월요일 심야에 편성된 후 지난해 11월 부터 일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옮겼다. 

'꽃놀이패'의 매력은 환승권이었고, 꽃길과 흙길이 명확하게 대비되면서 환승권에 대한 묘미를 더했다. 게스트와 새로운 룰에 따라서 변화하는 환승권으로 인해 남다른 재미를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게스트들간의 조합도 특별했다. 서정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이성재, 강승윤까지. 고유의 캐릭터를 가지고 남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이재진 역시도 '꽃놀이패'를 통해 넘치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아쉽게 '꽃놀이패' 시즌1은 여기서 마치지만 시즌2로 돌아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SBS 관계자 역시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꽃놀이패' 시즌2를 기다려본다./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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