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보영, 박형식 특별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19 00: 11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이 박형식을 특별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8회분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과 민혁(박형식 분)의 관계가 발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봉순은 김광복(김원해 분)을 때리는 국두(지수 분)를 말리려고 밀었는데 도보순이 힘을 조절하지 못해 국두가 멀리 떨어졌다. 하지만 국두는 도봉순에게 힘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 

도봉순은 민혁(박형식 분)에게 협박범을 잡았다며 약속한대로 아인소프트 기획개발팀에 입사시켜 달라고 했다. 하지만 민혁은 자신과 게임을 만들자고 했다.
이에 도봉순은 사원증을 걸고 정식 직원이 되고 싶다고 했고 민혁은 연쇄납치범을 잡으면 입사시켜주겠다고 했다. 
도봉순은 아인소프트에 입사하기 위해 연쇄납치범을 잡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납치범(장미관 분)은 도봉순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걸 알고는 도봉순을 지켜봤다. 
도봉순은 기획개발실을 보고 부러워했고 민혁에게 "그 자식 잡을 거다. 경찰에게 안 맡긴다"라고 했다. 이후 도봉순은 민혁에게 싸우는 법을 배웠다.
민혁은 도봉순에게 본가에 가자고 했다 민혁은 아버지 안출도(한정국 분)가 도봉순을 데리고 오라고 해 도봉순과 본가에 가기로 한 것. 안출도는 도봉순에게 민혁이 유학시절 여자관계가 복잡했다면서 한동안 여자를 만나지 않아 게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민혁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 
도봉순은 주변 사람들에게 민혁이 게이가 아니라고 들었던 걸 생각했고 민혁이 안전벨트는 매주자 민혁에게 이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민혁은 도봉순을 데리고 엄마의 수목장을 찾았고 '엄마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같이 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도봉순에게 "친구에서 애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한데 둘 중 한 사람이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거다"라며 도봉순에게 한 발자국 다가갔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힘쎈여자 도봉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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