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태연 “윤도현의 ‘I’ 커버, 영광이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9 00: 27

가수 태연이 윤도현이 자신의 솔로곡 ‘I’를 커버한 것에 대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게스트로 태연이 출연했다.
태연의 첫 솔로곡 ‘I’에 대해 직접 작사에 참여해서 더 애착이 갈 것 같다는 유희열의 질문에 “저에 대한 내용과 제 의견들이 포함이 돼서 애착도 간다. 아무래도 처음 보여드린 곡이라 더 그런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윤도현이 자신의 노래 ‘I’를 커버한 것에 대해 “영광이었다. 수영과 친분이 있으셔서 저와 수영과 윤도현이 함께 있는 채팅방에 음성 녹음으로 먼저 들려주셨다. ‘네가 디렉을 봐줄 수 있겠냐’고 물어봐주셨다. ‘제가 감히 그럴 수는 없고 영광’이라고 말씀드렸다. 저는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윤도현의 수법이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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