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전소미, 최종 우승..기쁨의 각기댄스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3.19 00: 38

 이변은 없었다. 전소미가 '마리텔'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전소미가 최종 우승했다. 4위는 김구라, 3위는 김풍과 주호민, 2위는 홍성란과 윤채경이 기록했다.
전소미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메뉴 만들기에 나섰다. 전소미는 에스프레스와 우유 그리고 딸기 크림을 섞었다. 거기에 더해 바나나 우유와 딸기까지 섞어서 독특한 음료를 만들었다. 소미가 만든 음료를 먹어본 모르모트 PD는 "커피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전소미와 바리스타 선생님의 음료 대결은 전소미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전소미의 딸솜 라테와 스카치노를 평가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여성 그리고 남성이 나섰다. 그 결과 딸솜라테는 메뉴판에 등록됐지만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호민과 김풍은 변기 유니버스 캐릭터 만들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진지하게 캐릭터를 그렸다. 김풍이 그린 푸드덕에 이어 지린이 캐릭터를 완성했다. 
변기 유니버스에 대한 시청자의 창의력은 끝이 없었다. 동물의왕 싸자에 이어 싼다할아버지 캐릭터까지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김영근 카메라 감독은 변기 유니버스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와 바지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주호민 작가의 머리 위에는  싸자 스티커를 붙였다. 
윤채경과 홍성란 요리 연구가는 전반전에 이어 건강식 만들었다. 두 사람은 노른자와 간장을 가지고 노른자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노른자장을 활용해 샐러드, 밥, 냉우동, 토스트 등을 만들었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레시피로 웃음을 자아냈다. 
빈말 자매는 도우 FD와 함께 프리타타를 만들었다. 윤채경과 홍성란은 끊임없이 도우FD를 칭찬했다. 도우 FD는 과한 칭찬에 흐뭇해했다. 달걀 노른자와 흰자를 활용한 달걀 라테를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빈말 자매와 도우FD는 시식을 하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민영 취업 전문가와 함께 취업에 대한 팁을 공개했다. 이민영 취업 전문가는 공적인 계정과 사적인 계정을 따로 두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 
실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제 면접을 진행했다. 이민영 전문가는 면접 단계마다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면접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제공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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