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배틀트립’ 흥부자 소유X스피드광 다솜, 액티비티의 끝판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9 06: 49

‘흥부자’ 그룹 씨스타의 소유와 다솜은 잠들지 않는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딱 어울리는 게스트였다. 두 사람은 놀이기구부터 클럽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라스베이거스를 제대로 느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신대륙 북아메리카 특집- 버킷리스트 여행지’ 특집으로 씨스타의 소유와 다솜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방송 초반부터 펼쳐진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풍경은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꺼지지 않는 라스베이거스의 야경과 엄청난 규모의 화산쇼, 분수쇼는 보는 이들에게 마치 미국에 와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며 라스베이거스에 대한 환상을 갖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그동안 ‘배틀트립’에서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액티비티들의 향연이었다. 소유와 다솜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부터 슈퍼카 서킷 체험, 리무진 투어와 클럽까지 럭셔리한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겼다.
다솜이 여행 전부터 꼭 가보고 싶어했던 스트라토스피아 타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엄청난 높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층권과 같은 높이에 위치한 무시무시한 놀이기구 탑승을 앞두고 설레여하는 다솜과는 달리 고소공포증이 있는 소유는 너무 무섭다며 탑승을 포기했고 다솜은 세 가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워 했다.
또한 두 사람의 슈퍼카 서킷 체험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줄 지어 서있는 슈퍼카들에 놀라고, 무서운 속도로 시원하게 내달리는 슈퍼카를 보며 눈을 떼지 못하던 남자 MC들과 게스트들은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리무진 투어와 클럽 방문은 액티비티의 정점을 찍었다. 최고급 리무진에서 샴페인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과 최대 규모의 라스베이거스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과 같았다.
이처럼 소유와 다솜이 보여준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전경과 신나는 액티비티 덕분에 시청자들은 제대로 눈호강을 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두 사람의 라스베이거스 투어가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다. /mk3244@osen.co.kr
[사진]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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