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드디어 드러난 '프리스틴'의 실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20 09: 38

그룹 프리스틴이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Wee Woo'(위우)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팀의 색깔을 선보이며 데뷔 막바지 준비에 만전 기하고 있다.
프리스틴은 21일 첫번째 미니앨범 'HI! PRISTIN'을 발표하며 데뷔한다. 아이오아이의 주결경, 임나영이 속한 그룹으로 일찌감치 화제몰이 성공한만큼, 이들이 선보일 그룹색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것도 사실.
특히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소속 그룹 및 솔로 활동을 통해 색다른 색을 선보이고 있고, 또 최근 걸그룹 포화상태인 현 가요계 시장에서 프리스틴이 어느 지점을 공략할지를 놓고도 다양한 이야기 있었다.

결론은 '파워 앤 프리티'다. 아름다운 외모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함께 담아 대중에게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뮤직비디오 티저 및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통통 튀는 멜로디와 힘 있는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된 바, 이같은 모습이 프리스틴 데뷔 콘셉트의 중심이 될 가능성 높다.
무조건 듣기 쉬운 노래로 마냥 쉽고 대중적으로 가기 보다는, 완벽한 팬층을 가지고 가기 위한 수가 읽히는 대목이다.
특히 프리스틴은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작사, 작곡 등 다방면에 능력치 높은 멤버들이 포진해있는만큼 앞으로도 이들이 프리스틴만의 색깔을 가장 완벽하게 담아낼 것이라는 소속사의 포석인 셈이다.
이렇듯 프리스틴은 데뷔 막바지 준비에 돌입하며 대중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프리스틴이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걸그룹이 될 수 있을지, 또 하나의 루키 탄생을 앞두고 대중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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