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1쿼터 오늘 끝..리얼극장 vs 오지라퍼 '최종우승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19 11: 02

tvN ‘코미디빅리그’가 2017년 1쿼터의 대미를 장식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2017년 1쿼터 마지막 라운드인 12라운드가 펼쳐지며, 오늘 방송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 짓는다.
 

현재 '리얼극장 선택'이 누적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달리면서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쿼터 우승팀의 주역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그 뒤를 '오지라퍼'가 승점 10점 차로 추격 중이고, 지난 주 코너가 생긴 이래 첫 1위의 기염을 토한 '그린나이트'는 승점 29점으로 단숨에 3위로 뛰어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4위인 '공개수배'는 28점으로 1점 차 박빙을, '신기한 동물사전'은 24점으로 턱밑 추격하고 있어, 사실상 3위 자리가 더욱 치열한 싸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쿼터 내내 독주를 이어간 '리얼극장 선택'은 이번 주에는 영화 '라디오 스타'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저격한다. 황제성이 왕년의 가수왕 박중훈 역을, 문세윤이 매니저 안성기 역으로 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칠 예정. 특히 누구도 예상치 못한 특급 게스트가 깜짝 등장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상준과 이국주의 '오지라퍼'는 '눈치 없는 남자'를 주제로 남녀 간 열띤 배틀을 펼쳐 최종 라운드다운 시원한 웃음 폭탄을 안긴다. 이상준과 남성 방청객들이 미리 짜 맞추기라도 한 듯 척척 맞아 떨어지는 호흡을 과시해 소름 끼치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이번 쿼터에서 첫 선을 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한 '리얼극장 선택'과 2017년 1쿼터의 최종 성적은 어떤 결과로 마무리 될 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미디빅리그’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2017년 1쿼터를 마무리 하고, 한 주간의 재정비를거쳐 오는 4월 2일(일) 저녁 7시 40분에 2017년 2쿼터의 포문을 연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