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조이, 사랑의 큐피트 변신…상큼미 가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19 13: 12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조이 송강 박종혁이 상큼보스 돋는 프러포즈 대작전을 펼쳐 안방극장에 강렬한 봄 향기를 예고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윤소림, 백진우(송강 분), 이규선(박종혁 분)은 극중 유치원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인 현재까지 노래로 하나가 된 절친 3인조 밴드. 이 가운데 윤소림 백진우 이규선이 '사랑의 큐피트'가 돼 친구들의 사랑을 대신 고백해주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공개된 스틸 속 조이는 우물쭈물 꽃을 들고 서 있는 후배에게 응원의 눈빛을 보내고 있는데, 그의 눈동자가 설렘 반 떨림 반으로 반짝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어 조이 송강 박종혁의 깜찍한 프러포즈 대작전이 시작돼 자동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흥에 흠뻑 빠져 무아지경인 세 사람의 모습에서 그들의 청량 보이스와 공기를 가르는 짜릿한 통기타 소리, 가슴을 뛰게 하는 젬베 소리가 들리는 듯해 리듬에 몸을 맡기고 싶은 충동에 빠지게 한다.
최근 서울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조이-송강-박종혁는 완벽한 호흡과 흥겨운 분위기로 춤과 노래가 가득 찬 환상의 무대를 펼쳤다. 조이의 청량한 목소리와 송강의 통기타 그리고 박종혁의 젬베 연주가 교실 전체에 신나게 울려 퍼졌고, 그에 현장의 스태프들이 흥을 주체할 수 없어 음악에 맞춰 몸을 둥실 거리는 등 행복으로 가득한 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거너사’ 제작진 측은 “조이-송강-박종혁은 극중 세상에 둘도 없는 절친이다. 세 사람의 발랄한 매력이 극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라며 “이들의 사랑스러운 절친 케미가 또 하나의 시청포인트가 될 테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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