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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이국주 논란, '성희롱' 했으니 '외모비하' 참아라?

[OSEN=최나영 기자] 온시우라는 배우가 개그우먼 이국주를 공개 비난하고 나서 파장을 일으켰다. 온시우는 이국주에게 '성희롱' 문제를 제기해 논란을 가중시킨 상황이다.

온시우는 19일 이국주의 악성댓글 강경 대응과 관련한 기사를 링크한 SNS 댓글란을 통해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나쁜가요?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라는 글을 제기하며 이국주의 강경 대응시사를 돌려 비판했다.

이어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이라고 덧붙였다.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온시우는 이렇듯 이국주가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의 남자 연예인들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일면 지적할 만한 일인 것으로 보인다. 이국주는 개그우면 이세영이 tvN 'SNL코리아8'에서 그룹 B1A4 멤버들의 특정 부위에 손을 대는 제스처로 '성추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를 때 이국주 또한 함께 언급되기도 했다. 이국주가 남자연예인들에게 과감한 터치를 취했던 적이 여러 번 있기 때문이다. 이국주의 개그 방식이라고 해도 눈살을 찌푸릴 사람이 있을 법 했다.

그러나 '성희롱 했다'라고 단언하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성희롱은 '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 등과 관련해 성적인 말과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사회적으로 예민하고 중대하게 여겨지는 사안인 만큼, 보다 철저하고 정확한 접근과 재단이 필요하다.

또한 이국주는 자신의 '외모 비하' 악성댓글에 대한 강경 의사를 표시했던 바다.

앞서 이국주는 자신의 SNS에 '나는 촬영비 두둑이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X이랑 안 한다', '누군가 자본주의의 끝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슬리피를 보게 하라' 등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을 캡처하고 이에 강력하게 대처할 것임을 알렸다.

즉 논점은 이국주가 외모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 대응을 시사했는데, 온시우는 여러 남자 연예인을 성희롱 해 온 이국주는 악플러를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다. 둘 사이의 인과관계는 약해보인다. / nyc@osen.co.kr

[사진] 온시우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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