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문남' 하석진, 퀄리티있는 우승 '역시 하파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0 06: 49

하석진이 '문제적 남자'에서 우승해 공시생들에게 밥차를 선사했다. 이날 공무원계의 뇌섹남 김동혁이 출연했고, 우승한 사람은 밥차를 그 사람 이름으로 노량진에 투척할 수 있었다. 이날 하석진은 김동혁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고, 결국 우승하며 밥차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공무원계의 뇌섹남 김동혁이 출연했다. 그는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을 모두 합격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후 7급에서도 수석을 차지했다.
그는 공부하던 시절 일과표를 공개하며 공시생들에게 공부하는 팁을 알려줬고, 또 팝핀 동아리라며 팝핀까지 선보이는 반전을 선사했다.

현재는 학교에 다니며 임용을 유예한 상태. 이날 김동혁은 뇌풀기 문제부터 활약을 보이며 총 2문제를 맞췄고, 면접 시험에서도 가장 점수를 많이 받았던 답과 비슷한 답을 해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이날 우승은 하석진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일타강사로 출연한 바 있는 하석진은 "노량진에서 촬영을 많이 했는데, 공시생들에게 밥차를 돌릴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우승한 사람 이름으로 제작진이 노량진에 밥차를 선사한 것. 하석진은 직접 밥차에서 공시생들에게 밥을 퍼주며 응원했다.
드라마의 인연에 더해 노량진에 밥차까지 선사한 하석진. 앞으로도 하파고의 활약 기대한다. /  bonbon@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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