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디즈니가 또"..'미녀와 야수', 주말 140만↑ 1위 괴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0 06: 52

엠마 왓슨 주연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빌 콘돈 감독)가 주말 140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개봉 첫 주 국내 극장가를 휩쓸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의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주말이었던 17일부터 19일까지 140만 934명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7만 316명.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벌써부터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흥행과 비교선상에 놓이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월드와이드 성적 역시 폭발적이라 '해리포터' 이은 엠마 왓슨의 또 다른 대표작이 생길 전망이다.

'콩:스컬 아일랜드'는 같은 기간 31만 7,675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4만 9,196명.
'로건, '비정규직 특수요원', '라라랜드'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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