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활약' 메시, 발렌시아전 최고 평점 '9.8점'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7.03.20 06: 44

바르셀로나 메시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활약을 묶어 4-2로 이겼다. 이로써 승점 63점(19승 6무 3패)째를 챙겼다.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는 2점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9분 망갈라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34분 수아레스가 오른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5분에는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메시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발렌시아도 곧바로 엘 하다디가 득점하며 2-2 동점이 됐다.

후반 52분에는 메시가 마스체라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 우측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이날 두 번째 득점. 후반 88분에는 네이마르가 왼쪽 측면을 완벽히 돌파한 후 중앙으로 침투하는 안드레 고메스에게 패스. 고메스가 오른발 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의 4-2 승리.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골로 맹활약한 메시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했다. 도움 2개를 기록한 네이마르는 평점 9.3점을 받았다. 이어 발렌시아 호세 가야가 7.9점으로 이날 세 번째 높은 평점이었다. 1골의 수아레스는 평점 7.6점이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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