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구혜선의 남자' 안재현 "매순간 소중하고 감사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0 09: 06

'구님은 좋겠다'
배우 안재현이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성숙한 매력이 담긴 남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따뜻한 햇살이 스며드는 어느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 날 촬영에서 그는 훤칠한 기럭지를 뽐내며 자신이 지닌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또, 키가 닿지 않는 스태프를 위해 대신 블라인드를 설치해 주는 자상함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안재현은 인터뷰에서 20대와 30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감정을 객관화 시킬 수 있는 이성과 현실에 타협할 줄 아는 여유"를 손에 꼽았다. 
그는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로부터 멀어짐에 대해 생각하며,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을, 그래서 매 순간 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밝히며 성숙한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따뜻한 교감을 주고 받을 때 감사함을 느낀다"는 그는 평상시에 길을 걷다 마주친 이웃과 인사를 나누거나, 다 같이 음식을 나눠 먹는 일처럼 소소한 일상의 연속이 행복으로 다가온다며 소탈한 행복의 기준을 밝혔다. 
그는 "삶이란 행복을 찾아가기 위한 끈임 없는 여정이며, 여전히 그 답을 찾아 나아가는 여정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의 남자 안재현의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인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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