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x김정은이 한 작품서?..OCN '듀얼'이 해낼까[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0 11: 31

"듀얼 긍정 검토 중"
배우 김정은이 OCN 드라마로 복귀 신호탄을 쏠 전망이다. 
OCN '듀얼' 측 관계자는 20일 OSEN에 "김정은이 강력부 검사 최조혜 역으로 캐스팅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김정은이 '듀얼'에 합류하게 된다면 MBC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듀얼' 속 최조혜는 성공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당당한 검사 캐릭터다.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을 이용했다가 그를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만든 장본인. 
이후에는 장득천과 함께 복제인간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김정은이 최조혜를 맡게 되면 정재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듀얼'은 '보이스' 후속인 '터널' 다음 작품으로 편성됐으며 5월 방송을 목표로 한다. 장르물 명가로 자리매김한 OCN이 정재영-김정은 콤비로 다시 한번 안방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