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이선균X안재홍, V앱에서도 꿀케미 뚝뚝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3.20 13: 37

배우 이선균 안재홍이 '조선 꿀케미'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이선균 안재홍 V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이선균과 안재홍은 스팟 라이브 시청자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안재홍은 신입 상사에게 점수를 따는 법에 대해 "상대가 잘 맞아야 하는 것 같다. 진심으로 마음을 드리면 다시 그 마음을 받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선균 역시 선배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에 대해 "나는 정치적으로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그럼 상사들이 알아봐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고민이 이어지자, 이선균은 "집 밖으로 나와라. 주위에 많이 있지 않나. 그들에게 호감이 생기면 먼저 다가가라"는 조언을 건네기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이어졌다. 안재홍은 "영화에서 맞는 장면이 있었다. 실제로 때려달라고 했더니 부담없이 날 때려주셨다.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안재홍은 손가락을 접어 '소라빵' 모양을 선보였고, 이선균은 MBC '파스타'의 대사를 다시 한 번 선보여 반가움을 더했다.
수사 영화에 출연하는 두 사람인만큼, 각종 추리 및 기억력 테스트도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이선균과 안재홍의 독특한 그림실력도 공개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낮에는 임금, 밤에는 수사관으로 분하는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윤이서(안재홍 분)가 조선 최초 과학 수사를 펼치는 코믹 사극이다. 4월 개봉예정./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선균 안재홍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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