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라인’ 감독 “임시완, ‘미생’ 보고 바로 연락..재능 있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20 16: 40

영화 ‘원라인’의 양경모 감독이 임시완을 극찬했다.
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원라인’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양경모 감독은 임시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양 감독은 “미생 1화를 보고 만나고 싶다고 전화를 했다. 배우로서의 재능이 보였다. 만나서 얘기를 해보니 지금까지 다른 작품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르게 강인하고 예리한 부분들이 있더라.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들도 해주고, 이면에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에 그런 모습들을 녹여냈다. 머릿속에 처음에 그렸던 모습 그대로였다. 장그래라는 인물이 각인 돼있을 텐데, 처음에는 장그래로 시작해 임시완의 다른 매력을 주자라는 것이 포인트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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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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