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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임근배 감독, “선수들, 너무 멋진 경기 해줬다”

[OSEN=용인, 선수민 기자]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선수들의 뒷심을 칭찬했다.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2-83으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그쳤다. 통산 11번째 준우승이다. 우리은행은 통합 5연패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3차전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특히 4쿼터 막판 연이은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우리은행을 압박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우리은행의 장점이 살아나면서 뒤처지고 말았다. 박하나가 21득점, 김한별이 1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끝내 패했다.

임근배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200%를 보여줬다. 챔피언결정전다운 경기를 해줬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떨어졌음에도 멋있는 경기를 했다. 오늘 같은 경기를 진 건 내 잘못이 크다. 선수들에게 한 시즌 동안 고생했고 너무 멋진 경기를 했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기 막판에 대해선 “결정적인 순간에 조금의 집중력 차이가 있었다. 하프라인에서 턴오버가 나오는 것도 뒤로 물러서서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선수들이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수확을 두고는 “선수들이 기량적인 면보다 ‘하면 된다’라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 ‘어려운 줄 알았지만 뛰면 되는 되는구나’라는 걸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은행의 우승을 축하한다.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임 감독은 우리은행의 대항마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선수들에게 달려있다.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방향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보면 다 잘 된 것 같다. 지난 시즌보다 평균 5점 올리겠다고 했는데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을 가겠다고 했는데 됐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라면서 “선수들이 이걸 통해서 다음 시즌에 잡아봐야겠다는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하다. 그런 마음이 커졌으면 좋겠다. 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용인=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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