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TOR전 7번-1루수로 선발출장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3.21 00: 22

박병호(31·미네소타)가 휴식을 마친 뒤 타격감을 다시 가다듬는다.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와 시범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출장한다. 박병호는 전날(20일) 보스턴과 원정 경기 명단에 제외되며 결장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3할8푼7리(31타수 12안타), 3홈런, 6타점, 7득점.
미네소타는 브라이언 도저(2루수)-드류 스텁스(좌익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미겔 사노(3루수)-호르헤 폴랑코(유격수)-맥스 케플러(우익수)-박병호(1루수)-존 라이언 머피(포수)-맷 헤이그(지명타자)를 선발로 내세웠다. 마운드는 타일러 더피가 지킨다.

토론토는 이에 맞서 트로이 툴로위츠키(유격수)-러셀 마틴(포수)-조쉬 도날드슨(지명타자)-켄드리 모랄레스(1루수)-다렐 세실라니(우익수)-케빈 필라(중견수)-에제키엘 카레라(좌익수)-다윈 바니(3루수)-라이언 고인스(2루수)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우측 종아리 부상으로 신음하던 도날드슨이 올 시즌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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