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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복귀 조준' 우즈, "우선순위가 많이 바뀌었다"

[OSEN=이균재 기자] 부상 곤욕을 치르고 있는 타이거 우즈(42, 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서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난 마스터스를 좋아한다. 내 인생에서 큰 의미와 많은 역사를 지니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우즈에게 마스터스는 특별한 대회다. 메이저 대회 통산 14승에 빛나는 그는 마스터스서 통산 네 차례 그린 재킷을 입었다. 지난 1997년에는 대회 최저타(18언더파) 등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그러나 내달 7일 열리는 마스터스에 우즈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 때문이다. 우즈는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이었던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서 컷 탈락했다. 지난달 유럽프로골프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서는 1라운드 만에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우즈는 "육체적으로 돌아와야 한다. 마음이 예민하다"면서 "복귀를 위한 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예전처럼 훈련할 수 없어 힘들었다"고 했다.

우즈는 "우선순위가 많이 바뀌었다. 내 아이들이 지금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데, 좋은 일이다"라며 반겼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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