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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피고인' 예정된 사이다 파티..'낭만' 넘고 새 역사 쓸까

[OSEN=박진영 기자] 이제 단 1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피고인'. 악인들이 응징 당하는 결말만이 남아있는 가운데 올해 주중 드라마 최고 시청률 달성에도 성공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이제 마지막회인 18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지성 분)의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지성과 엄기준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주 새로운 시청률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에피소드 형식이 아닌 하나의 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장르물의 특성상 결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위기와 반격이 번갈아 찾아올 수밖에 없는데, '피고인'은 이 때문에 '고구마 드라마'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곧 다음 회를 궁금해 하고 기다리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지금껏 이렇게 당했으니 다음 회에서는 통쾌한 반격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피고인'의 흥행 요인이 됐다. 예상대로 '피고인'은 막판 '사이다'를 위해 맹렬히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성규(김민석 분)의 희생으로 누명을 벗고 검사 복직을 한 정우는 민호(엄기준 분)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수사에 착수했고, 석(오승훈 분)을 설득해 살인 흉기까지 확보했다. 또 연희(엄현경 분)를 찾아가 "아이가 아버지를 어떻게 기억하는지가 중요하지 않나. 아버지 차선호가 살인자라니"라고 말했다.

결국 연희까지 민호를 배신하면서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 자신의 죄를 가리기 위해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민호는 자신이 믿었던 이들에게 철저히 배신당하는 결과를 맞이했다. 특히 모든 것을 버려서라도 얻고 싶었던 연희와의 행복이 산산히 부서지고 만 것. 이는 마지막 정우의 눈물 어린 외침과 맞물려 더 큰 인상을 남겼다.

이날 '피고인'은 전국 기준 시청률 2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 이쯤되면 마지막회에서 올해 주중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얻은 '낭만닥터 김사부'(27.6%)의 기록을 깰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전반적인 드라마 시청률의 경우, 최종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얻곤 하기 때문. 과연 '피고인'이 '낭만닥터 김사부'의 기록을 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피고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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