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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케이티 페리 "동성애, 내 호기심이었다는 것 알았다"

[OSEN=김보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케이티 페리가 자신을 둘러싼 ‘동성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오후(현지시각) CBS뉴스는 “케이티 페리가 이번 주말 자신이 생각하는 성에 대한 태도나 개념, 행동을 드러냈다”며 “그녀는 자신이 호기심으로 (동성애자와)접전을 벌였고 동성애자를 멀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케이트는 지난 토요일 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인권 캠페인을 위한 갈라쇼에서 국제 평등상을 받았다. 그녀의 연설에서 자신의 개인사에 대해 털어놨다.

케이티 페리는 “솔직히 말해서 나는 가수이자 작곡가다. 나는 노래로 진실을 말하고, 나는 팝송에 내 판타지를 그려 넣는다”며 “예를 들면 ‘나는 여자에게 키스를 했고 나는 그것을 좋아했다’고 말하는 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실을 말하면 나는 그 이상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나는 동성애가 내 호기심이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심지어 그 때 나는 성 정체성이 블랙과 화이트 드레스처럼 이분법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2008년 동성애를 주제로 한 싱글앨범 ‘I Kissed A Girl’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목사의 딸인 케이트 페리는 종교적 양육이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을 극도로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케이트 페리는 “자라면서 동성애는 가증함과 지옥이라는 단어와 동의어가 됐다”며 “동성애자를 예수님 캠프에서 멀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희망의 메시지로 연설을 끝맺었다.

이어 “나는 당신이 어디에서 왔든지 상관없이, 가는 곳과 관계없이 만약 우리가 마음을 열고 부드럽게 행동한다면 진정한 변화와 진화, 인식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최근 연인이었던 올랜도 블룸과 이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TOPIC=Splashs.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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