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해외서 인정 받은 배우 1위 선정 "日·中 모두 인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21 14: 00

 배우 이준기가 ‘해외에서 가장 인정 받은 배우’ 1위에 올랐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이준기가 쇼비즈 코리아에서 선정한 ‘해외에서 가장 인정 받은 배우’ 1위로 뽑혔다"며 "카리스마와 신비로운 외모, 화면장악력까지 갖춘 이준기는 드라마와 영화로 국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는 일본, 중국, 북미, 유럽, 중동 등으로 뻗어나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이에 SNS 팔로워 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그는 액션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마지막 편에 ‘커맨더 리’ 역으로 특별 출연해 밀라 요보비치와 호각을 다툰 액션 으로 해외의 영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밀라 요보비치가 "이준기의 액션과 열정을 배웠다"고 표현할 정도로 현장을 함께한 동료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는 후문.
한 방송 관계자는 “근 몇 년간 한류배우들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에서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과 중화권 모두에게 강세를 보이는 배우는 이준기가 거의 유일하다"며 "뿐만 아니라 최근 출연한 ‘레지던트 이블’에서 보여준 활약 덕에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4월 1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Thank you again’을 개최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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