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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신린아 "자상한 지성 아빠 닮고 싶어..연기 늘 재밌다"

[OSEN=박진영 기자] 2009년생으로 올해 9살이 됐다. 등장만 했다 하면 '엄마 미소', '아빠 미소'를 짓게 하는 신린아는 연기를 하면서 부쩍 늘어난 애교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든다. 장난기가 많은 건 아니지만, 의외로 엉뚱한 신린아를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신린아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누명을 벗기 위해 처절한 삶을 살았던 박정우(지성 분)의 딸 하연 역을 맡아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은동아', '미세스캅', '결혼계약',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신린아는 '피고인'에서도 절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14회에서 드디어 아빠를 만나 눈물을 흘리던 장면은 안방 시청자들까지 울리며 최고의 명장면으로 등극했다.

추운 겨울을 지나 유난히 따뜻했던 날. 촬영장에서 만난 신린아는 "연기가 재미있다"고 말하며 시종일관 밝은 기운을 뿜어냈다. 스태프들을 만날 때마다 배꼽인사를 넘어 머리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인사를 하고, 손장난을 치는 신린아를 보고 있자면 왜 지성과 김민석 등 출연 배우들이 '린아앓이'를 할 수밖에 없는지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다.



현장의 분위기, 사람 만나는 것이 좋다는 신린아는 '피고인' 촬영 중 어떤 것이 재미있었냐는 질문에 "몸무게 재는 장면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 씨가 긴장을 풀어주다 보니 편해서 그랬던 것 같다"는 어머니의 부연 설명이 이어졌다.

"촬영을 할 때 이렇게 해보자, 저렇게 해보자는 얘기를 많이 해준다"는 지성과 함께 하는 모든 장면이 좋고 재미있다는 신린아. 왜 극 속에서 그렇게 애틋하고 다정한 부녀 케미가 나올 수밖에 없는지 십분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신린아는 지성과 닮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린아는 "지성 아빠를 닮고 싶어요. 자상해서 좋아요"라고 또박또박 말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신린아는 참 하고 싶은 일이 많다. 피아노도 치고 싶고, 미술도 하고 싶다. 요즘은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졌는지, 초콜릿 만드는 과정부터 앞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음식을 줄줄이 나열했다. 그 가운데 빼놓지 않고 연기를 계속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리고 착한 일도 많이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며 해맑게 웃음 지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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