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호투에도 '덤덤' 김원중, "욕심 없이, 차분하게"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3.21 16: 30

"욕심부리지 않겠다"
김원중은 21일 고척 스카이돔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3개.
김원중은 "평소보다 몸이 조금 무거웠다. 체인지업이 밋밋했지만 속구는 구위와 제구 모두 나쁘지 않았다"라고 자평했다. 김원중은 이날 경기서 속구(33구)와 슬라이더(12구), 체인지업(11구)에 커브(7구)까지 섞어던지며 넥센 타자들을 공략했다.

이어 그는 "몸 상태는 여전히 좋다.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히 준비해 선발 한 자리를 맡도록 경쟁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ing@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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