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아내' 고소영x윤상현, 결국 이혼..임세미 살아있었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1 23: 05

고소영과 윤상현이 이혼했다.
21일 방송된 KBS '완벽한 아내'에서는 재복이 아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복은 아들이 없어지자 봉구와 함께 찾아나선다. 재복은 레지던스에서 아들과 마주치고, 아들은 "아버지를 찾으러 갔다"며 말한다.
재복은 아들에게 "넌 아빠와 꼭 닮았다. 넌 내 아들 맞다"고 한다. 정희 역시 학교까지 찾아가 아들을 위로해주고, "넌 아들이다. 사랑한다"고 한다.

겅우는 재복에게 할말이 있다고 만나자고 하고, 재복을 만나러 가는 길에 납치당한다. 은희는 재복을 만나 "경우를 아직 사랑한다"고 한다. 재복은 경우와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은희는 재복에게 폭력을 당한 사진을 보여주며 "차경우가 그랬다"고 한다.
재복은 충격을 받으며 "차경우 그런 사람은 아닌데.."라고 한다. 정희는 재복에게 "당신이 원하는대로 이혼해줄께. 대신 아이들 클 때까지 같이 살자. 그 아이들 없이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울먹인다.
은희는 재복이 잘 정리하기로 했다는 말에 혼자 신나한다. 재복과 정희는 법원에 가서 이혼 서류를 접수하고, 공동 양육을 하면서 같이 살기로 한다.
정희는 공사장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치고, 이 소식을 들은 은희는 달려간다. 은희는 잠든 정희에게 "이렇게 살려고 나를 떠났나. 내가 당신을 구해주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정희는 은희 차를 타고 가다 사고가 날 뻔 하자, 예전 기억이 떠오른다. 정희는 은희에게 "우리 예전에 만난 적 있냐"고 하고, 은희는 "아니다"고 부인한다. 두 사람이 함께 들어오는 것을 본 재복은 화를 낸다.
한편, 나미는 살아서 봉구 앞에 나타나고, 전화기를 돌려주러 봉구 집에 갔던 재복은 나미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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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완벽한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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