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양익준 "똥파리 성공 후 5000만원 만원짜리로 다 바꿔 스태프들에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21 23: 24

 '불청' 양익준 감독이 '똥파리' 후 수익을 현금으로 바꿔 스태프들에게 직접 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양익준은 '똥파리' 이후 얼마나 많은 수익을 냈는지 질문을 받았다. 양익준은 아버지에게 빌린 3500만원을 다 갚았다고 했다. 
또한 "5000만원을 만원짜리로 다 바꿨다"며 "가방에 둘러메고 혼자 그걸 편지 봉투에다가 150만언에서 250만원사이. 스태프 한명 한명 봉투에 이름을 썼다. 삼겹살집 빌려서 봉투를 드리면서 밥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스태프들에게 너무 감사하게 드렸다. 부모님보다 스태프들에게 먼저 드렸다"고 덧붙였다. 
1700만원 전세집에 살았다는 그는 현재 1억 5천 전세집에 살고 있다고 했다. 
김국진은 "양익준 대단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