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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필요한 건 승리 뿐' 2연승 롱주, 선두 SK텔레콤 잡을 수 있나

[OSEN=고용준 기자] 이적 시장 최대어 였던 봇듀오 '프릴라'를 잡았던 12월을 거쳐, 6승 3패로 가능성을 보인 1라운드까지 롱주 게이밍의 출발은 분명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코칭스태프 이탈과 팀의 여러 사정이 꼬이면서 뼈아픈 2라운드 3연패의 터널을 통과했다. 14일 bbq전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가까스로 연승 분위기를 탄 롱주 게이밍이 LCK 스프링 스플릿 최대 고비 SK텔레콤을 만났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서 롱주의 최다연승은 3연승. 콩두 bbq 락스를 연달아 잡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바 있었지만 2월 14일 SK텔레콤에 1-2 역전패를 당하면서 기세가 한 풀 꺾인 바 있다. 이후 아프리카와 MVP전을 승리하면서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무리했다.

4경기를 남겨둔 롱주 게이밍은 21일 기준으로 8승 6패 득실 0으로 5위에 올라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려있는 5위 자리에 '턱걸이하고 있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부담스러운 강팀들과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22일 SK텔레콤, 26일 아프리카, 30일 콩두, 내달 2일 KT까지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다고 해도 롱주가 올릴 수 있는 승수는 12승에 불과하다. 삼성이 11승으로 2위에 올라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목표는 3위~4위 싸움이 가능하다. 남은 경기를 최소 3승 1패를 올렸을 때 해당되는 사항이다. 4위 MVP와는 1경기 차이, 3위 KT는 2경기 차이, 2위 삼성이 2.5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절대로 쉬운 목표치는 아니다.


남은 경기가 4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 1경기 차이를 따라잡는 것도 쉽지 않다. 만약 22일 경기에서 MVP가 KT에 패하고, 롱주가 SK텔레콤을 이긴다면 승차없는 5위가 가능하기는 하다. 지금 롱주에 필요한 건 승리이고, 연승이다. 최대한 많은 승수로 포스트시즌에 임해야 최대한 높은 자리를 노릴 수 있다. 뒤에 포진한 상대들도 어느 한 팀 빼놓지 않고 부담스럽다.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밀리는 건 한 순간이기에 경쟁자 아프리카나 최하위 콩두나 무게감은 SK텔레콤, KT에 처지지 않는다.

그러나 22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37일차서 만나는 상대는 9연승을 달리고 있는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당연히 쉽지 않다.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점을 찾는다면 불안하기 짝이 없었던 미드-정글 라인이 안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프릴라'의 존재감이 빛나는 봇 라인과 백전노장 '엑스페션' 구본택이 버티고 있는 탑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다.

9연승을 달리고 있는 SK텔레콤은 매직넘버를 불과 '2'만 남겨둔 상태라 현실적으로 전력을 비교하면 SK텔레콤의 우세를 예측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롱주에게 다른 선택지는 별로 없다.

난적들을 앞에 둔 상황에서 어쩌면 5위 자리를 지키기도 힘들 수 있다. 그래도 다시 연승을 달리면서 분위기가 살아난 점은 천만다행이다. 롱주 강동훈 감독은 "남은 경기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할 뿐이다. 상대가 누구든 노력해서 집중하겠다. 어려운 상황들을 모두 한마음으로 이긴것처럼 똘똘 뭉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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