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MLB 영상]'4이닝 무실점 첫 안타 타점까지..' 류현진 맹활약 소감은?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7.03.22 09: 42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30·LA 다저스)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류현진은 현재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또 다시 호투했다.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합계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던 류현진은 이날 밀워키의 상대적 정예 타선을 맞아 4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종전 1.80에서 1.00까지 끌어내렸다.
여기에 0-0으로 맞선 4회 2사 1,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쳐 타점까지 기록했다. 류현진의 이번 시범경기 첫 안타로 타율은 3할3푼3리(3타수 1안타)가 됐다. 마운드와 타석에서 모두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제구도 좋았고 괜찮았던 피칭이었다”고 미소지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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