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고아성vs하석진, 불꽃 튀는 봉투쟁탈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22 13: 07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과 하석진이 불꽃 찌릿한 봉투 쟁탈전을 펼쳐 눈길을 잡아 끈다.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가 22일 공개한 스틸에는 흰 봉투를 사이에 두고 고아성과 하석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고아성의 모습이 짠내를 자아내는 한편, 그의 앞에는 원칙적이고 무서운 상사 하석진이 자리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하석진은 고아성을 향해 흰 봉투를 뻗으며, 호통을 치고 있다. 이어 하석진은 두 눈을 부릅떠 도끼 눈빛을 발사한다. 또한 그의 굳게 다문 입술이 머리 끝까지 화가 났음을 드러낸다. 이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억울한 눈빛을 보내는 고아성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고아성과 하석진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흰 봉투’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하나씩 품고 출근한다는 ‘사직서’로, 과연 ‘사직서를 제출하게 될 자’ 고아성과 ‘사직서를 수리하게 될 자’ 하석진 사이에 무슨 일이 펼쳐질지 흥미를 유발한다.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은호원의 파란만장한 오피스 입문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그 과정에서 호원과 우진의 티격태격 케미가 발산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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