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컨페션' 실제 주인공 척 배리스, 87세로 타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2 16: 39

영화 '컨페션'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진 척 배리스가 세상을 떠났다. 
할리우드 연예 전문매체 justjared는 21일(현지시각) 척 배리스가 8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척 베리스는 1970년대 미국에서 방송돼 인기를 모았던 '더 공 쇼(The Gong Show)'의 진행자 겸 제작자로, 영화 '컨페션'의 주인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2년에 개봉된 영화 '컨페션'은 낮에는 유명PD로, 밤에는 CIA 비밀요원으로 일했다는 척 배리스의 자서전 '한 위험한 정신의 고백: 공인되지 않은 자서전(Confessions of a Dangerous Mind: An Unauthorized Autobiography)'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조지 클루니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척 배리스는 이 자서전을 통해 낮에는 ABC 방송국의 유명 PD로, 밤에는 CIA 비밀요원으로 일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고백했다. 그러나 당시 CIA는 척 배리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mari@osen.co.kr
[사진] 영화 '컨페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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