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우승에 한걸음 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7.03.22 20: 53

IBK기업은행이 5년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22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16, 25-11, 25-14)로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 매디슨 리쉘(26점) 김희진(16득점) 박정아(14득점)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하며 기업은행의 챔프전 진출을 견인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인삼공사를 꺾고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2-2013시즌부터 5년 연속 챔프전 진출로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24일부터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과 5전3선승제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3년 만에 봄배구에 초대된 인삼공사는 1승2패로 물러났지만 끈질긴 경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경기 종료 후 IBK 기업은행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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