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정원관 아내, 둘째 임신?..정원관 "노예로 살겠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2 21: 16

정원관의 아내가 임신 가능성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아내와 쇼핑에 나선 정원관의 모습이 담겼다. 정원관은 조금 돌다 힘들어 의자에 자꾸 앉았고, 아내는 그런 원관을 타박했다.
이후 정원관 부부는 딸과 함께 키스카페에 갔다. 여기서도 원관은 금방 체력이 방전됐고, 아내는 "젊은 아빠들 봐봐. 잘 놀아준다"고 했다.

이에 원관은 버럭하며 "내가 보여주겠다"고 딸을 안고 일어났다. 딸과 트렘폴린을 했고, 금방 방전돼 누워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두 사람은 둘째를 임신할 수 있는지 검사를 받으러 갔다. 아내 역시 검사를 받았고, 의사는 "아기집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쩌면 임신했을 수도 있다. 며칠 뒤 다시 검사하러 오라"고 했다.
그 말에 정원관은 "소름이 끼친다"며 좋아했고, 둘째가 생기면 노예로 살겠다고 공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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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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