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X동하, 서로 위로+걱정 '진짜 브로맨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3.22 22: 24

'김과장'의 남궁민과 동하가 진짜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제훈 최윤석) 17회분에서는 성룡(남궁민 분)이 명석(동하 분)을 위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TQ그룹이 위기에 빠진 가운데 박현도(박영규 분)의 아들 명석은 마음이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성룡은 그런 명석을 데리고 가서 술 한잔 하자고 했다. 

성룡은 " 내가 니 아버지 하도 괴롭혀도 기분 안좋지? 솔직하게 얘기해라"라고 했다. 이에 명석은 "그냥 적당히 좀 해라. 과장님 하는 거 보면 오늘만 사는 사람 같다"라고 했다. 
성룡은 명석이 아버지를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명석은 "과장님 죽을 뻔 했다고 하지 않았냐. 아버지한테 어렸을 때부터 많이 당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거 안다. 몸 좀 사리면서 해라. 과장님 사진 앞에 향 꽂으러 가기 싫어서 그런다"라고 성룡을 걱정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김과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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