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돌뉴스', 이런 사이다 뉴스 또 없습니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22 23: 39

'캐리돌뉴스'가 사이다 뉴스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2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캐리돌 뉴스'에서는 GH가 사면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CH는 차감독, 순시리, 기춘대원군, 이부회장에게 문제를 냈다.
이날 문제로 나온 것은 유모차, 소녀상, 길라임, 진돗개, 탄핵 등이다. GH는 유모차를 설명하며 "이거 끌고 나오면 15만원 주죠?"라고 문제를 냈다가 자신이 당황하며 통과를 와쳤다.

또 GH는 길라임을 설명하며 "내 별명?"이라고 말했고, 순시리는 "민주주의 국민요정"이라고 오답을 외쳤다. 기춘대원군은 "나는 모른다. 그런 사람 모른다"고 버텼다. 결국 네 사람은 이상한 오답 퍼레이드로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날도 아무도 한문제도 못맞췄고, GH는 "언제가는 정답이 밝혀질 것이다"며 박근혜의 말을 패러디했다.
이어 GH와 MB는 '밤참뉴스'를 진행했다. GH는 "요즘 한국 여자들이 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게 가방이다"고 말했다. 이어 GH는 가방을 내밀었고, "아빠백이다. 가방은 뭐니 뭐니 해도 아빠백이다"고 자랑했다. 이에 MB는 "뒤져봐도 되냐"고 물었고, GH는 "뒤지고 싶냐"고 말했다.
또 '도깨비'를 패러디한 '허깨비'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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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캐리돌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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