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1안타 1볼넷 교체...타율 0.219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3.23 07: 03

 추신수(35, 텍사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4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0.219(32타수 7안타)가 됐다. 
1회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루 주자 델라이노 드쉴즈의 2루 도루 후 볼넷을 골랐다. 이어 더블 스틸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라이언 루아의 내야 안타 때 3루까지 진루. 제임스 로니의 우중간 2루타 때 여유있게 득점을 올렸다.

3-3 동점인 2회 1사 1,2루에서는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주자는 한 베이스만 진루, 만루 찬스가 이어졌다. 쥬릭슨 프로파의 희생플라이로 텍사스는 3-3 균형을 깨뜨렸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수비에서 자레드 호잉으로 교체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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