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스파이더맨', 女스핀오프 제작박차..'블랙캣' ·'실버세이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3 09: 20

'스파이더맨'의 여성판 스핀오프가 만들어지는 가운데 '토르' 작가가 합류한다.
22일(현지시간)'THR'의 보도에 따르면 소니픽쳐스가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로 '베놈' 제작을 밝힌 데 이어 여성 캐릭터 '실버 세이버'와 '블랙 캣'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스핀오프 제작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 : 라그나로크'를 쓴 크리스 요트가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실버 세이블'은 톰 드팔코와 론 프렌츠에 의해 창조된 캐릭터로 테러조직 하이드라에 대항하는 등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여성 히어로다.

'블랙캣'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의 비서 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내뿜었던 펠리시아 하디다. 그는 월터 하디의 딸로 대학교 신입생 행사에서 정시적인 외상을 겪은 후 스스로 다양한 전투 기술 등을 익혀 블랙캣이 된다.
스튜디오는 올 가을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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