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한끼줍쇼' 하니, 믿고보는 #군통령 #먹통령 #매력통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3 09: 29

'한끼줍쇼'에 하니가 떴다. 역시나 잘 먹고 잘 웃는 매력부자다. 
하니는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강호동과 팀을 이뤄 북촌으로 향했다. 3월 초, 꽃샘추위를 딛고 야심 차게 숟가락을 들고 떴지만 해가 질 때까지 이들은 실패를 거듭했다. 
몇 차례 실패를 딛은 하니는 결국 300년 된 회화나무의 기운을 받아 한 한옥집 문을 열고 들어갔다. 해는 졌고 시간은 이미 저녁 7시 15분. 그곳은 게스트하우스를 겸한 가정집이었다. 

제대한 지 일주일 됐다는 집주인은 '군통령' 하니를 보고 감격했다. 그는 직접 요리한 멸치볶음, 소시지, 햄, 달걀국을 대접했고 하니와 강호동은 맛있게 한 끼를 해결했다. 
하니는 그동안 여러 '먹방' 프로그램에서 잘 먹는 출연자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깜짝 MC를 맡으며 '먹요정'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기도. 
'한끼줍쇼'에서도 그의 매력은 통했다. 소박한 밥상이었지만 하니는 달걀국을 사발째 들이켰고 따뜻한 쌀밥에 햄을 올려 입 안 가득 넣었다. '먹요정'의 매력은 '한끼줍쇼'에서도 통했다. 
이날 하니는 '군통령'으로서 제대한 지 얼마 안 된 집주인을 사로잡았고 털털한 매력으로 MC들까지 매료시켰다.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하니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군통령, 먹통령, 매력부자로 하니는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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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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