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조준호 "체육관 한 달 수입? 손가락만 쪽쪽 빨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23 11: 20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조준호가 체육관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조준호가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 한 달 수입에 대해 "손가락 쪽쪽 빨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들어오셔야 제가 많이 버는데 겨우 적자 면하고 있다. 손가락 쪽쪽 빨고 있다"라며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홍보했다.

이어 조준호는 유도를 배워야하는 이유에 대해 "유도하면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던질 수 있고 호신술도 된다"라며 "연 평균 성인들이 10회 넘어진다고 하는데 낙법만 배우면 생존할 수 있는데, 낙법 하나만으로 유도를 배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도를 어렵다고 생각하시는데 굉장히 쉬워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가르쳤는데 연예인 분들 1~2개월만에 준수한 실력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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