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00만명 본 '미녀와 야수', 전세계 4억 달러 수익 돌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23 14: 52

 영화 '미녀와 야수'가 국내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전세계 4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미녀와 야수' 측은 23일 "이날 오전 10시 누적 관객 200만 85명(영진위)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천만 관객을 모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9일)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또한 미국의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북미에서만 2억 616만 1124 달러, 그외 2억 2230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총 4억 2846만 1124달러 수익을 달성했다.
워낙 원작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포인트가 없다는 점은 호불호로 다가오지만, 향수를 자극하고 디즈니다운 화려한 비주얼이 눈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도 많다.
신작이 대거 개봉한 이날 오후 2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41.6%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바. 앞으로 어떤 기록을 또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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