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시현·남윤성 측 "'프듀101' 시즌2 자진하차, 건강문제"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23 16: 17

'프로듀스101' 시즌2가 첫 방송 전부터 이탈자가 발생했다. 과거논란으로 자진하차한 한종연에 이어 김시현, 남윤성이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 
23일 김시현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김시현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 연습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경쟁구도에 적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컨디션 난조를 겪은 김시현은 지난 9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나야 나' 무대도 참여하지 못했다. 리허설을 하던 중 건강이상을 호소해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윤성 소속사 아이원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OSEN에 "남윤성이 하지정맥류 탓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다. 그래서 제작진에게 하차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4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시작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지난 17일 마루기획 소속 연습생인 한종연이 일진설에 휩싸여 자진하차한 가운데 약 일주일 만에 두 명의 이탈자가 더 발생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프로듀스101'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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