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함께 뮤지컬 ‘스모크’ 프로듀서를 맡은 김수로와의 호흡에 대해 가끔 부부싸움을 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린 뮤지컬 '스모크' 프레스콜에서 김수로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민종은 “좋기도 하다가도 피곤하기도 하다. 김수로 대표가 안집 살림을 하고 제가 바깥 살림을 하는데 가끔 부부싸움도 한다. 팀워크 자체는 잘 맞고 오랜 시간 봐 왔기 때문에 어떤 얘기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소통이 잘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같은 SM 소속이면서도 더블케이 필름앤씨어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이수만 선생님의 지원 덕분이다. 감사하다.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좋은 작품 올리기 위해 좋은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