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윤균상♥채수빈 박형식♥박보영..키차이 20cm 기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4 14: 44

'여자들의 로망, 어머 심쿵해' 
키 큰 남자, 아담한 여자. 안방이 이 조합에 제대로 반했다. 키 차이 20cm는 기본이다. 윤균상-채수빈, 이태환-박은빈, 박형식-박보영 커플이 주인공이다. 

◆힘쎈 윤균상♥깜찍한 채수빈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제2막이 열렸다. 아모개 역의 김상중이 죽음으로 안방을 떠나 이제 윤균상 표 홍길동이 오롯이 극을 이끌어가게 됐다. 충원군(김정태 분)과 대립, 연산군(김지석 분)과 인연 등이 2막의 시청 포인트로 꼽히는 가운데 러브라인 역시 빠질 수 없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홍길동은 가령(채수빈 분)을 혼인시키려고 했지만 오히려 "오라버니 좋아해요"라는 고백을 들었다. 여동생처럼 아꼈던 가령을 홍길동은 밀어내려고 했지만 결국 3연속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 때 두 사람의 바람직한 덩치 차이가 보는 이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다. 키 190cm의 윤균상은 167cm의 큰 편인 채수빈을 포근하게 안을 정도.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포옹신과 키스신을 '짤방'으로 만들어 '바람직한 투샷'이라며 무한재생하고 있다. 
◆듬직한 이태환♥포켓걸 박은빈
지난해 11월 상암동에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주연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여성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커플이 있었다. 주인공은 바로 한성준 역의 이태환과 오동희 역의 박은빈. 두 사람은 커플샷 촬영을 위해 나란히 섰는데 엄청난 키 차이를 보였다. 
188cm의 이태환은 듬직한 체구로 가녀린 박은빈을 압도했다. 이들의 시너지 효과는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는 데 일등공신이다. 여성 시청자들은 이태환 옆에 박은빈이 서 있는 투샷에 흐뭇해하며 성준-동희 커플의 로맨스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매력부자 박형식♥뽀블리 박보영
엄청난 덩치 차이까진 아니지만 키 큰 남자와 키 작은 여자의 아름다운 투샷의 정석은 바로 박형식과 박보영이 만들고 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안방을 장악하고 있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두 사람의 '케미'다. 
183cm의 박형식과 158cm의 박보영은 시청자들의 안구정화 커플로 거듭나고 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박보영이 훤칠하고 잘생긴 박형식 옆에 있으니 매력이 더욱 배가하는 것. 지수 역시 큰 키로 박보영을 듬직하게 지키고 있으니 시청자들의 눈은 더욱 즐거울 따름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