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혜수 측 "션이 봉사활동 제안해 연탄봉사 참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23 18: 34

 배우 김혜수가 가수 션과 연탄봉사에 나선 이유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통했기 때문이었다.
김혜수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에 “김혜수가 션과 친분이 있던 사이였기 때문에 종종 연락을 했었다”며 “최근 션이 먼저 봉사활동을 제안하면서 오늘 연탄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함께 3000장의 연탄을 104마을 어르신들의 집 20가구에 배달했다”며 김혜수와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고 알렸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정색 옷을 입은 션과 김혜수가 손으로 ‘1’을 만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연탄을 옮기느라 새까매진 김혜수의 손이 시선을 붙잡는다. 션은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꾸준히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혜수가 봉사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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