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지동원, 경고 누적으로 시리아전 못 뛴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3.23 20: 55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시리아전에 못 뛰게 됐다.
지동원이 2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국과 6차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았다. 지동원은 중국 공격수 우레이(상하이 SIPG)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잡아당겨 심판으로부터 옐로 카드를 받았다.
중국전에서 받은 옐로 카드로 지동원은 경고 누적으로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리아와 최종예선 7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지동원은 지난해 10월 6일 카타르와 3차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은 바 있다.

지동원의 결장으로 측면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공격진 구상은 여전히 골머리를 앓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함에 따라 측면 공격 구성에 애를 먹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창사(중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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