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아델, 공연서 런던 테러 희생자 추모..."우리 목소리 듣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24 09: 02

영국 가수 아델이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발생한 런던 차량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아델은 지난 2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자신의 고향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고 지난 23일 미국 연예매체 ET가 보도했다.
아델은 관객들에게 “오늘 나의 고향 런던에서 테러 공격이 있었다”며 “나는 지금 세계 반대편에 있지만 그들이 우리의 불빛을 보고 우리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 집에 있지 않은 것이 굉장히 이상하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집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이라며 “그들은 모두 괜찮지만, 그 곳에는 괜찮지 않은 네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오늘 공연은 그 분들에게 바친다”고 덧붙인 후 ‘Make You Feel My Love’ 무대를 꾸몄다.
지난 22일 영국 런던 의사당 근처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로 범인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많은 스타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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